박신혜 이홍기, 다정 셀카 공개… ‘피노키오’-‘모던파머’ 만났네

(좌측부터) 가수 이홍기, 배우 박신혜 

보이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배우 박신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홍기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신혜 드디어 만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미소를 띠고 있다. 바쁜 스케줄임에도 시간을 내어 만난 우정에 훈훈함이 느껴진다. 
이홍기와 박신혜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각자 고미남, 제르미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이홍기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신혜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中영화 ‘태평륜’ 측, 생일맞은 송혜교 사용설명서 제작

중국영화 ‘태평륜’ 측이 생일을 맞은 송혜교에게 특별한 선물을 줬다.

영화 ‘태평륜’ 측은 11월 22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태평륜’의 주역 송혜교 11월 22일 생일을 축하해요”라고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태평륜 측은 “여신 송혜교의 생일을 열렬히 축하해요. 우리가 특별히 송혜교 설명서를 만들었어요”라며 “만약 여러분이 여신(송혜교)을 만난다면 이 설명서를 꼭 기억해두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 속 송혜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잡지 주인공이 됐다. ‘태평륜’ 측은 송혜교가 촬영 중 찍은 스틸컷을 엮어 송혜교 출연작을 비롯해, 인기요인, 외모분석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 편 송혜교는 ‘태평륜’에서 금융 재벌가 자재 저우윈펀 역을 맡아 티없이 맑은 아가씨였지만 남편을 잃고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며 아픔과 성숙해 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평륜’은 송해교를 비롯해 장쯔이, 금성무, 장첸,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이 출연하는 ‘태평륜’은 1940년대 국공내전 시기 발생한 태평륜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배우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8)과 뮤지컬배우 김사은(사진·29)이 13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11월 뮤지컬 ‘프리실라’를 함께 관람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주변에 목격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성민이 ‘삼총사’에서 연기한 주인공 ‘달타냥’은 극 중 ‘콘스탄스’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김사은은 콘스탄스를 맡은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성민은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아킬라’로 뮤지컬에 데뷔한 뒤 ‘홍길동’ ‘잭더리퍼’ 등에 출연했다.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 ‘컬러풀(COLORFUL)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뮤지컬에 진출한 뒤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성민과 뮤지컬 등을 통해 친분이 있는 배우 유준상이 맡았다. 성민의 슈퍼주니어 동료 려욱 등이 축가를 불렀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결혼은 성민이 처음이다.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 ‘런던한국영화제’ 특별공연으로 뜨겁게 달궜다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이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특별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 해&은혁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내 오데온 웨스트 엔드(Odeon West End) 극장에서 개최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영화와 K-Pop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특별 공연을 펼쳐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지 K-POP 팬들에게 한국 영화를 보다 가깝게 알리고자 진행된 것으로 객석 전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조기 매진되어 공연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날 동해&은혁은 ‘떴다 오빠’, ‘아직도 난’, ‘모터사이클(MOTORCYCLE)’을 비롯해 신곡‘1+1=러브(Love)’, ‘헬로(Hello)’, ‘오 노(Oh No)’까지 총 6곡의 무대를 선사해 영국 및 유럽 지역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또 동해는 이번 영화제에 영화 ‘레디액션 청춘’의 배우로서도 정식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 날 자신이 출연한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서 “미래의 한국 영화 관객과 K-POP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놀라웠다. 영화 관객과 음악 관객이 하나 되는 자리였다”며 “젊은 K-POP 팬들뿐만 아니라 60대 관객분들도 많이 자리하셨는데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데는 나이의 경계가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