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열애는 11월 뮤지컬 ‘프리실라’를 함께 관람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주변에 목격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성민이 ‘삼총사’에서 연기한 주인공 ‘달타냥’은 극 중 ‘콘스탄스’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김사은은 콘스탄스를 맡은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성민은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아킬라’로 뮤지컬에 데뷔한 뒤 ‘홍길동’ ‘잭더리퍼’ 등에 출연했다.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 ‘컬러풀(COLORFUL)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뮤지컬에 진출한 뒤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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