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8일 윤시윤과 구혜선이 최근 섬마을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전국 대회 도전기를 그린 1부 '고사리 밴드의 팡파르'와 통영여고 미술부의 벽화 도전기를 담은 2부 '우리가 만드는 풍경'의 내레이션을 각각 녹음했다고 전했다.
윤시윤이 녹음한 1편은 전남 신안 안좌도에 터잡은 안좌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고사리 밴드'의 연습 이야기.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치유하는 어린 학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윤시윤은 "아이들의 모습이 내 유년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며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며 자연스럽게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 참여한 구혜선도 "학생들의 독특한 벽화 도전기에 흥미를 느꼈다"며 "시간이 되면 통영 소포마을로 내려가 학생들이 그린 벽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시간은 29·30일 오후 7시10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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