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주연의 '시티헌터','개인의 취향'이 일본 지상파방송에서 잇달아 방송된다. |
한류스타 이민호(25)가 '시티헌터'와 '개인의 취향'의 일본 지상파TV 방영과 관련해 일본을 방문중이다.
이 민호 주연의 SBS '시티헌터'가 지난 6일부터 후지TV에서 '시티헌터 in SEOUL'이란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주 5회 방송중이고, MBC '개인의 취향'은 21일부터 TBC에서 방송된다. 이민호는 자신이 주연한 두 드라마가 잇달아 일본 지상파TV에서 방송돼 드라마 프로모션을 위해 13일부터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16일 귀국한다.
이민호 의 소속사 측은 "일본을 대표하는 지상파 방송에서 한 배우의 두 작품이 동시에 방송되는 건 상당히 드문 일이어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워 섭외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이 짧아 팬미팅은 하지 않고 두 방송사의 인터뷰 등 드라마와 관련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티헌터'에서는 폭발적인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개인의 취향'으로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하며 일본 여심을 사로잡는다.특히 국내에서 20부작으로 방송된 '시티헌터'는 일본에서 6회를 연장한 26회로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방송 도중 광고가 삽입돼 실제 드라마 방송시간이 국내보다 짧다보니 일부 내용이 편집돼 일본 시청자들의 불만이 잇따라 방송횟수를 늘리게 됐다. '시티헌터 in SEOUL'은 일본 각종 포털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민호 측은 "일본 팬들은 '꽃보다 남자'의 도묘지(구준표)와는 완전히 다른 이민호의 모습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며 이민호를 '위험한 남자'라고 부를 정도"라고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시티헌터'로 '201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한 이민호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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