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과 신세경이 신인 배우의 등용문이라 통하는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출연 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박하선 역시 그 뒤를 이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박하선이 영화 '음치클리닉'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가 거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
시리즈 시작과 동시에 '야동순재', '애교문희' 등의 애칭까지 만들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침없이 하이킥'은 기존 배우들의 재발견 뿐만 아니라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이킥' 시리즈의 처음이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미스테리한 소녀로 등장했던 박민영은 이 시트콤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KBS 2TV 드라마 '아이엠 샘',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SBS 드라마 '시티헌터' 등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지켜주고 싶은 가정부 신세경 역의 신세경 역시 '하이킥'으로 발돋움한 스타 중 한명. 그는 이후 영화 '푸른 소금',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등의 작품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하이킥女'들의 승승장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하이킥 3번째 시리즈에 출연했던 박하선이 바통을 이어받아 승승장구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허당끼 있는 선생님으로 분했던 박하선은 윤상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음치클리닉'을 들고 팬들을 만날 예정.
'음치클리닉'은 음치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스타 강사 신홍이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극 중 저질성대를 가진 지독한 음치 동주로 분한 박하선은 시종일관 코믹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이라 불리는 윤상현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어서 더욱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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