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 음악차트에서 100주간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Mr.Simple)은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음악 TOP 100차트에서 4월 넷째주 주간차트의 1위에 오르면서 3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4집 타이틀곡 '미인아'는 2010년 6월 첫째주부터 2011년 8월 둘째주까지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미스터 심플'이 2011년 8월 셋째주부터 현재까지 37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면서 총 100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결과에 대만 현지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슈퍼주니어의 1위 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100주 연속 1위라니 기쁘고 영광스럽다. 저희가 생각해도 놀라운 기록이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월드투어 '슈퍼쇼4'를 진행중인 슈퍼주니어는 5월 12,13일에 일본 도쿄돔에서 10만 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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