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배우 임수정이 본인도 부러운 미모의 배우들로 송혜교, 김민희, 전지현 등을 꼽았다.
임수정은 맑은 피부를 지닌 동안 얼굴과 순수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으로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여배우다. 이런 여배우에게도 부럽다고 느낄만큼 예쁘다고 생각하는 스타가 있을까?
임수정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에 "물론 있다"라며 "송혜교 씨, 그리고 김민희 씨도 정말 예쁘다. 전지현 씨 같은 얼굴과 몸매도 참 좋은 것 같다"라고 막힘없이 대답했다.
이어 "나 역시 대중이 아름답다고 칭찬해주시는 모든 여배우들이 정말 예뻐보인다. 배우라고 해서 특별하지 않고 다 보는 눈은 똑같은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꼽았다. "시간, 노력, 돈 세 박자가 다 맞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는 임수정은 "그 셋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 된다. 그리고 굉장히 부지런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몸에 좋은 것도 많이 먹고 피부에 좋은 음식과 물도 잘 챙겨먹는 것, 반대로 몸에 나쁜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그가 말하는 아름다움을 지키는 비법이다.
한편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17일 개봉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결혼 7년 차 사랑에 대한 환상은 바닥나고 보이는 건 단점뿐인 아내 정인(임수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남편 두현(이선균)이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극중 임수정은 사랑스러운 독설가로 분해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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