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가구 디자이너 변신 ‘감각+열정 찬사 일색’

배우 이민호가 가구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9일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이민호가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가구 브랜드의 가구 디자이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민호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한 제품은 자신의 미래의 그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제작한 시리즈로 침대와 서랍장, 화장대, 장롱으로 구성됐다. 페미닌한 감성과 소박한 자연미,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콘셉트로 제작했다.

한 관계자는 "이민호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가 가지고 있는 가구에 대한 관심과 그의 능력 그리고 팬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실제로 가구 디자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민호의 감각과 열정에 전문 가구 디자이너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호가 블라인드 갤러리의 살을 하나하나 붙이는 전통적인 방법을 고집하는 모습에 함께 작업한 담당 디자이너가 ‘한 수’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

이민호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해당 TV CF 촬영을 마쳤다. 함께 촬영한 직원들에게 유머 감각을 자랑하며 연기자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민호가 참여한 제품 시리즈는 3월 출시 이후 3개월간 1,000조만 한정 판매되는 제품. 판매수익금은 사회 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