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21 09:00:11
‘더킹 투하츠’에서 만난 하지원과 이승기가 이번에도 안방극장에서 웃을 수 있을까?
하지원과 이승기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각각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았다. 남한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북한 교관과 남한 왕자의 사랑을 그릴 ‘더킹 투하츠’는 안방 흥행보증수표가 한데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시크릿가든’(2010), ‘황진이’(2006),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다모’(2003) 등 출연 드라마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지원이 하면 뻔한 신데렐라 이야기도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지원 출연은 드라마 흥행의 법칙이었다.
이승기 역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찬란한 유산’(2009), ‘소문난 칠공주’(2006)까지 이승기는 단시간에 흥행 배우로 떠올랐다. 더욱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SBS ‘강심장’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한 덕분에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누리고 있다.
흥행배우 두 명이 모였으니 ‘더킹 투하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이 드라마는 ‘베토벤 바이러스’(2008)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힘을 합쳤으며 윤제문, 이윤지, 이순재, 윤여정 등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