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27, 2011

박보영·김수현·이민호·공형진, 수상자 보다 튄 시상자 '폭소'



한해 영화계를 결산하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보다 더 눈길을 끈 시상자 및 대리수상자가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1부에서 조명상, 기술상 등의 시상자로 나선 배우 김수현은 최다 발음 실수자로 등극, 폭소를 유발했다.

김수현은 대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 무대에 올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말을 더듬어 신예다운 모습을 보였다.

역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민호와 박보영은 친분 때문에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박보영은 시상식 도중 이민호를 “오빠”라고 부른 뒤 황급히 “이민호 씨”라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녀조연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공형진은 파트너 이시영과 농담을 주고받다 이시영에게 권투 자세를 취하며 한판 붙을 것을 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재치있는 멘트와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수상자와 대리 수상자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영화 ‘고지전’의 촬영상을 대리 수상하러 나온 장훈 감독은 “수상자가 문자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길게 보내왔다. 소감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잠시 커닝을 좀 하겠다”며 무대 위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드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룡영화상 2부의 막을 열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배우 김수미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영화제 2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무대에 오른 김수미는 “항상 영화제 수상 후보에는 오르지만 수상은 못하는 김수미”라고 자신을 소개해 첫 멘트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 자리에 조인성이 안보여 섭섭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수미는 그간의 설움을 풀 듯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다 관객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탕웨이는 자신에게 전폭적인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 팬들에게 허리 숙여 깊이 인사를 해 훈훈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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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김수현·이민호·공형진, 수상자 보다 튄 시상자 '폭소'



한해 영화계를 결산하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보다 더 눈길을 끈 시상자 및 대리수상자가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1부에서 조명상, 기술상 등의 시상자로 나선 배우 김수현은 최다 발음 실수자로 등극, 폭소를 유발했다.

김수현은 대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 무대에 올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말을 더듬어 신예다운 모습을 보였다.

역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민호와 박보영은 친분 때문에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박보영은 시상식 도중 이민호를 “오빠”라고 부른 뒤 황급히 “이민호 씨”라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녀조연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공형진은 파트너 이시영과 농담을 주고받다 이시영에게 권투 자세를 취하며 한판 붙을 것을 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재치있는 멘트와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수상자와 대리 수상자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영화 ‘고지전’의 촬영상을 대리 수상하러 나온 장훈 감독은 “수상자가 문자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길게 보내왔다. 소감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잠시 커닝을 좀 하겠다”며 무대 위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드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룡영화상 2부의 막을 열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배우 김수미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영화제 2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무대에 오른 김수미는 “항상 영화제 수상 후보에는 오르지만 수상은 못하는 김수미”라고 자신을 소개해 첫 멘트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 자리에 조인성이 안보여 섭섭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수미는 그간의 설움을 풀 듯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다 관객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탕웨이는 자신에게 전폭적인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 팬들에게 허리 숙여 깊이 인사를 해 훈훈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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