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8회는 전국기준 10.4%를 기록했다. 10%대에 간신히 턱걸이한 성적이다.
이는 28일 방송된 7회분 11.4% 기록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 게다가 결방 여파로 흔들렸던 22일 방송된 3회분 성적 10.8%에 비해서도 하락세를 기록한 ‘자체최저’ 기록이다.
‘하이킥3’가 많은 이들의 인기 속에서도 좋은 시청률을 내지 못하는 데에는 연이은 노출과 이에 따른 모자이크 논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킥3'는 백진희의 엉덩이를 가리기 위한 애매모호한 모자이크가 논란이 되자 스마일 캐릭터로 대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각에서는 “시트콤에서 보기 민망하고 너무 자극적이다”라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행히 이날에는 논란이 될만한 자극적인 장면은 없었지만 앞선 논란에 지친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린 것으로 판단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