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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출신의 오원빈이 이홍기의 조언을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돈 헤리츠 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MBN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경, 진이한, 유인영, 이켠, 오원빈이 참석했다.
이날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를 통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오원빈은 도움을 주는 연기자로 현장에서 자주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엄효섭, 유인영과 함께 같은 소속사에 있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를 꼽았다.
이에 대해 오원빈은 “이홍기가 같은 소속사여서 잘 알려주고 있다”면서도 “대본에 대해 물어봐도 별말이 없고 ‘그냥 하면 된다’고 말한다”는 우스갯 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홍기가 연기를 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편하게 본연의 모습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그룹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오원빈은 이번 시트콤에서 어디서나 예의바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시골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지박호 역을 맡았다.
한편 20여 년의 긴 우정을 빙자해 한집살림을 시작하는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각기 다른 사랑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오는 5일 밤 9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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