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사랑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지원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팬을 집안까지 초대한 하지원? 팬사랑 종결자 등극’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이 게재되면서 팬을 향한 무한 사랑이 입증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하지원은 집에 찾아온 외국인 팬에게 차를 대접하며 친절히 응했다. 하지원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10월 11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영화 촬영중인데 마침 쉬는 날 집으로 외국인 팬 두 분이 찾아왔다.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어머니가 문을 열어 줬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원 팬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하지원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기로 소문났다. 팬사인회서 팬들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원은 지난 1월 13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시크릿가든 하지원의 명장면은?’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하지원은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이 생각하는 명장면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서 당첨된 3명에게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옷 등을 증정했다. 이보다 앞선 2010년 6월에는 식사까지 대접했다. 하지원은 팬클럽 1023 회원들과 매년 생일 전후로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갖는다. 당시 하지원은 어김없이 한국, 중국, 일본 팬 1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하지원은 2010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팬들의 축하에 “고마워. 내가 밥 산다”고 한 약속을 이날 생일파티에 참석한 100여 명의 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지켰다. 당시 하지원은 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하지원 팬들은 하지원의 이러한 노력 때문에 하지원을 향한 사랑이 더 깊어졌다. 하지원은 “해마다 생일이 되면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주고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는 팬들에게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아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받은 것에 비하면 작지만 조그마한 선물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는데 팬들이 내 마음을 아셨는지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팬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을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영화 ‘코리아’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뉴스엔DB, 웰메이드 스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