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정일우 "절친 이민호 '꽃남' 참고"

▲ 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정일우 (사진=tvN)    연기자 이청아가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출연을 위해 몸무게를 4㎏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청아는 한층 예뻐진 외모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청아는 미모 비결 질문에 대해 "사실 몸무게를 4kg정도 감량했다. 그런데 촬영 때문에 힘들어서 자꾸 먹으니까 요즘 다시 살이 찌는 것 같다. 특히 배로 살이 몰린다"며 한숨을 내쉬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청아는 "극중에서 배구도 잘해야하는 체육 교생 설정이라 필라테스와 배구를 배웠다"며 "더불어 대사 중에 '팔뚝 두껍다'라는 말이 있어서 삼두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빼얄지 걱정이 조금 된다"며 웃었다.     ▲ 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정일우 (사진=tvN)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청아의 몸무게 고민 외에 정일우가 키 스트레스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일우는 "이기우 선배님도 그렇고 다들 키가 크시다. 웬만하면 풀 샷에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183㎝의 정일우를 긴장시킨 이기우의 키는 무려 190㎝다. 이외 '꽃미남 라면가게' 남자출연자인 박민우, 조윤우 등도 180㎝의 휜칠한 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일우는 '키 스트레스에 깔창 사용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깔창을 사용하면 허리가 아파서 안된다"고 익살을 부렸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까칠한 재벌 2세 차치수(정일우 분)가 학교 체육 교생 양은비(이청아 분)을 만나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다.